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 쇼크 (문단 편집) == 결말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일단 북한이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패한 데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은 --거짓말처럼-- 카타르를 2 : 0으로 꺾고 기적적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홍콩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중국이 그보다 훨씬 더 강한 상대와 대진하는 최종예선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최종예선에서 중국은 오랫동안 천적으로 군림했던 [[대한민국]]과 올림픽 대표팀에게 3전 전패의 굴욕을 안겨주었던 [[이란]], [[카타르]], [[시리아]]에 중앙아시아의 강자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A조에 속했다. 피파랭킹 덕에 4번 시드에 배정받기는 했으나 냉정하게 말해 중국의 객관적 전력은 6번 시드 시리아보다도 못한 수준이라 [[승점자판기]]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니나 다를까 1차전에서 한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2 : 3으로 패배하며 어려운 출발을 했다. 그나마도 후반 25분까지 0 : 3으로 얻어터지며 끌려다니다 한국이 승리에 도취되어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2골 넣은 것으로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별로였다. 한국의 경우 선수들이 유럽파가 주축이라 겨우 경기 3일 전에 합류하여 손발을 맞추는데 그쳤지만 슈퍼리그 선수들이 주축인 중국은 슈퍼리그 일정까지 조정하며 무려 24일이나 합숙하며 조직력을 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망인 경기력을 보이며 70분 동안 0 : 3으로 끌려다녔던 것이다. 2차전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도 별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0 : 0으로 비겼고 3차전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는 그냥 팬들 눈이 썩는 [[막장]] 경기력과 시리아의 [[침대축구]]에 휘말리며 0 : 1로 패해 1무 2패의 성적으로 단 3경기 만에 조 5위로 처져 사실상 본선 진출은 물 건너간 상태다. 4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중국은 0 : 2로 참패했으며 5차전 카타르와의 홈 경기에서도 0 : 0 무재배에 그쳐 2무 3패로 조 꼴찌를 기록했다. 그 결과 앞으로 남은 일정은 중국에게 절망적이다. 당장 2017년 3월 23일에 벌어지는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후반기 첫 경기 상대가 한국인데, 중국 입장에서는 홈경기라는 유일한 희망을 제외한다면 전력상으로 아무 것도 내세울 게 없다. 최종 예선 1차전 2:3의 2골 이후로는 1점도 득점하지 못했고, 그 한국 상대로 도박사들의 예상 승부 퍼센티지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한국의 우세.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다음의 대 이란전 원정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본선 진출은 무조건 불가능하며, 설령 한국을 이긴다 해도 그 다음 상대인 이란과의 전적 비교는 솔직히 하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에 가깝다. 그나마 노려볼 수 있는 중동세라곤 카타르와 시리아 둘 뿐이고 이들 역시 최종예선 전반기 경기들을 통해 중국의 혼을 쏙 빼 놓은 전과가 있는지라 숨 돌릴 구간 자체가 없다고 평가된다. 결국, 중국은 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 그야말로 '''[[축구굴기]]의 대실패'''인 셈이며, 이 뒤로 몰아칠 후폭풍은 중국 내의 그 누구도 감당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중국은 베트남 원정에서 패하며 동남아 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 제물이 되며 탈락해버린다. 결국 '''중국의 축구굴기는 의미없는 낭비만 되었다는 걸 증명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